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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By Me Poster

스티븐 킹의 소설 원작 영화 Stand by me 의 분위기를 따왔지만, 실상 내용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작업기간 

– 디자인 : 2019/01/26 ~ 2019/02/10 – 포토샵 활용

완성본

찢어진 그래픽을 제작하여 이질적인 부분을 표현하였으며, 아이들과 배경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것을 중점으로 했습니다. 영화포스터는 1970~1980년의 미국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서체도 고전적인 느낌이 나는 서체를 활용했습니다. 색감은 쿨톤보다는 웜톤을 사용하고 채도를 낮춰 아련하고 바래진 느낌을 줬습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관심을 많이 가진 작품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포켓몬스터입니다. 포켓몬스터는 Stand by me 라는 영화에서 아이들의 모험이라는 부분이 게임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어린이들은 어른이 되서 겪을 수 없는 모험을 하고 그것을 아련히 추억하였습니다. 포켓몬 역시 어린 아이의 모험이 주제가 됐습니다. 저는 여기서 다른 감성을 받았는데 Stand by me의 아련한 과거와 여기에 스토리를 새로 만들어 냈습니다.

Story

20년 전, 5명의 어린 아이들은 서로 어울리며 모험을 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을엔 범죄가 일어나고 그 시체를 찾기 위해 아이들은 철도를 따라 모험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모험 중 친구를 잃게 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사고 후 20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이들은 오늘 문득 그 때를 회상합니다. 그런데 이 네명은 친구의 죽음이라는 기억은 같지만, 친구가 어떻게 죽음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선 다르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그들은 아이 시절의 꿈을 공유하게 됐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네 친구들은 어색한 재회를 맞이합니다. 그들은 변해버린 모험지들의 과거 발자취를 따르며, 죽어버린 한 친구를 그리워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되새깁니다.

‘만약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20년 후 재회한 아이들은 과거의 진실을 찾으러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기찻길을 따라 나섭니다.

Written by all-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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